일간사유思惟
살리자271(save 271)
Heewon Eom
2022. 9. 7. 01:51


사랑을 할 때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해 생각을 할 때에는 일상적인 의미에서의 분별보다는 더 고상한 것, 더 중요한 것에서 출발해야하며 아니라면 차라리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습니다. 사랑을 고백할 때 타버리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그때야 비로소 우리 사랑을 방해한 그 모든 것들이 얼마나 불필요하고 사소하고 기만적이었는지를 깨닫게 됐습니다.